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43일 동안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벌여 방황하는 83명을 발견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가족이 가출 신고를 하거나 신고는 없었지만 방황하는 33명을 가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또 학교에 다니지 않아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 43명을 구·군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연계해 직업교육이나 검정고시 준비 과정을 밟도록 했고, 나머지 청소년은 귀가하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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