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울산시의회에서 울주군수 후보 출마를 선언하는 김용주 변호사.BBS불교방송

김용주 변호사는 오늘(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더불어 민주당 울산 울주군수 후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고향 울주는 울산시의 주춧돌이자 정명 천년을 맞는 유구한 역사의 도시지만 지방도시들이 안고 있는 저출산과 고령화, 저성장의 위기에 빠져 있다"며 "군민들이 원하는 것이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군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유아종합지원센터를 적극 지원하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증원, 경로당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반구대 암각화 등을 중심으로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고, KTX역세권 개발을 조기에 완공해 언양지역을 유통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신고리원자력발전소 건설과 기존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에 있어 안전에 더욱 중점을 두고,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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