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실시합니다.

경찰은 짧은 연휴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으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하루 평균 350여명을 배치해 원활한 소통과 안전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먼저 설 연휴 전인 9~13일까지 전통시장 주변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합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주요 교차로에는 교통경찰을 배치해 불법 주차와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을 단속합니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14일부터는 고속도로 혼잡이 예상되는 남해선과 경부선, 울산선 등을 집중 관리합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전광판에 안내하고 고속도로 IC와 연계된 국도, 지방도 우회를 안내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는 18일까지 주야간 시간대 구분 없는 이동식 음주단속도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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