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됩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오늘 오후 5시 서울시청에서 두다 대통령에게 국가원수급으로는 21번째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두다 대통령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하며 폴란드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고, 서울시의 자매도시인 바르샤바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두다 대통령은 오늘부터 오는 11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국빈 방문하며 이 기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폴란드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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