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가 ‘꿈과 도약의 40년! 미래를 열어갈 100년!’이라는 구호는 9일 시 승격 40주년 기념식을 연다.

경북 구미시가 내일(9일) 오후 2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승격 제40주년 기념식을 엽니다.

구미시는 1978년 2월 15일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을 통합해 시로 승격된 이후 올해로 40주년을 맞았습니다.

기념식에서는 ‘꿈과 도약의 40년! 미래를 열어갈 100년!’이라는 구호 아래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 천200명을 초청해 구미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합니다.

기념식에 앞서 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에서 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소나무 식수행사가 진행됩니다.

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밴드공연, 구미시립무용단의 진도북춤과 소고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집니다.

본 행사에서는 구미시 승격 40주년 기념영상, 구미를 빛낸 사람 시상(10명), 40주년 기념 퍼포먼스는 물론 구미시립합창단과 시민들의 ‘구미의 찬가’ 대합창 등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한마당을 펼칩니다.

특히 구미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그간 시정의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시민 10명을 ‘구미를 빛낸 사람’ 으로 선정, 표창하고 구미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합니다.

지난달 26일 남유진 전 구미시장의 퇴임 이후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구미의 변화와 도약을 자부심과 긍지 삼아, 강하고 더 큰 구미를 위해 다가오는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을 참석자들과 함께 다짐합니다.

또 6.13지방선거, 5공단 분양, 투자유치, 2020년 전국체전 유치 등 구미시정이 당면한 사안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아낌없는 협조도 함께 당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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