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최대 9% 연체료율 인하 논의…신용카드 납부수수료도 추가 인하 협의

건강보험료 등 4대 사회보험료를 연체해서 추가로 내야 하는 이자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연체료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간카드사들과 협의해 4대 사회보험을 신용카드로 낼 때 물어야 하는 납부수수료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험징수 당국은 현재 납부기한 경과 후 최대 9%로 돼 있는 연체료율을 낮춘다는 방침아래 구체적인 인하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아울러 민간카드사들과 협의를 거쳐 현행 0.8%인 4대 사회보험료 신용카드 납부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건보공단은 가입자의 불만을 사 왔던 연체료 부과방식과 신용카드 납부수수료를 개선한 바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