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백두대간수목이 진행하는 북스테이 참석자들이 수목원 산책이 나서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올해 정식 개원을 앞둔 경북 봉화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인이 2월 동절기 체류형 프로그램 '북스테이'와 '겨울 백두대간 1박2일'을 운영합니다.

‘겨울 백두대간 1박2일’이란 주제의 수목원 생물탐사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22일 주중 양일간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다섯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겨울에 나는 곤충과 식물, 천체라는 다양한 주제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됩니다.

또 ‘자연의 품에 안겨 책을 읽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북스테이’는 오는 24일부터 양일간 진행됩니다.

나무인문학자 고규홍 나무칼럼니스트의 ‘한국의 나무특강’이라는 책을 통해 이 땅의 크고 오래된 나무들과 나눈 대화의 기록을 나눌 계획입니다.

예약 등 자세한 안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http://www.bdn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설날을 맞아 오는 14일 휴관하는 대신 17일 설날 연휴 특별 개관 형태로 운영하며, ‘겨울숲을 걷다+나눔트리’라는 특별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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