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부 화롄에서 발생한 지진 현장에 있던 한국인 14명이 모두 무사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는 지진 당시 화롄에 머물고 있던 한국인 단체관광객 13명이 임시대피소로 대피했다가 화롄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울어진 윈먼추이디 빌딩에 갇혀있다가 10여시간 만에 구조된 50대 한국인 여성도 병원에서 가벼운 치료만 받고 지인과 함께 병원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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