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주군이 시지정문화재로 지정 신청한 울주군 연지사 소장 목조석가여래불상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합니다.
 
조사대상은 목조 석가여래 불상과 석조부도, 석등 등 3건으로, 실태조사는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가 크고 향토문화재로서 보존가치가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 검토합니다.  
 
만약 시지정문화재로 지정 가치가 있으면 30일 이상 예고한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울주군 웅촌면 연지사가 소장한 목조 석가여래 불상은 높이 71㎝의 목재도금으로 17세기 중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화강암 재질의 석등은 높이 260㎝로 통일시라시대, 그리고 석조부도는 높이 216㎝ 크기로 조선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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