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증시 급락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장중 50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2,400선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56.75포인트 내린 2,396.5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 종가 2,4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9월 29일 이후 넉달여 만입니다.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최근 폭락세를 딛고 반등했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좀처럼 투자 심리가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28.21포인트 떨어진 829.9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원 90전 하락한 1086원 60전으로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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