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지역 AI 방역 장면. 경북도 제공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AI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응에 나섭니다.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설 명절 기간동안 전화예찰담당관을 지정해 농가별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AI 의심축 신고(1588-4060), 소독, 출입 통제 등 농가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합니다.

또 축산 차량 출입 증가로 교차오염 가능성이 높은 도계장과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 계란유통센터 등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합니다.

특히 오는 12일은 철새도래지, 밀집사육지, 전통시장 등 AI 중점 방역관리대상 2천385곳과 과거 발생농가 13곳를 대상으로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합니다.

경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에 대해서도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출입을 자제하는 등의 AI 차단방역에 필요한 모든 조치에 나섭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축산농가와 축산방역 관계기관은 총력을 기울여 AI 철동방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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