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후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가 또 숨졌습니다.
밀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부산베스티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9살 하모 씨가 오늘 오전 10시 26분쯤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검안을 거쳐 사망 원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사망자가 1명 더 늘면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사망자는 모두 47명, 부상자는 1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양봉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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