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묘장 스님이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묘장 스님은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총회를 통해 제21대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묘장 스님은 이 자리에서 "유구한 역사 속에서 꾸준하게 자비에 기반을 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우리 종교계 사회복지 활동이 인정받고, 앞으로도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웃종교들이 뜻을 모아 서로를 존중하고, 정부와 주요 유관단체들과 협력해 새로운 복지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협력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는 종교계의 적극적인 사회복지활동을 통해 국가 사회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유용한 복지정책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창립한 단체로 모두 11개 종단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류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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