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농촌체험마을에  보급 한 통번역기 (사진제공 농식품부)

농식품부가 평창 올림픽을 맞아 강원지역의 농촌 체험마을에 외국어 통역 번역기를 시범 보급 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 최봉순 농촌산업과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평창올림픽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수효가 많은 강원 농촌지역에 우선적으로 통역번역기를 보급해 언어소통의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 통·번역기 보급 대상 체험마을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 지역 체험마을 중에서 외국인 여행객이 일정 인원 이상 방문하고 있는 54개 체험마을로, 마을당 2개에서 5개씩 총 140여 개를 보급한다”고 말했습니다.

보급되는 제품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통·번역앱인 '지니톡'의 오프라인 사용 가능 버전 제품으로,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통역 또는 번역이 가능하고,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