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김각영 검찰총장의 전격적인 사퇴표명에 따른
후임 검찰총장과 검찰 간부 후속인사를
내일 이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검찰 간부 인사를 잠시 미루고
신임 검찰총장 인사와 함께 하는게 어떻겠느냐“는
문재인 민정수석의 건의에 대해
“강금실 법무장관이 오늘
검찰 내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인 만큼
내일 검찰총장 후임과 검찰 고위직 인사 여부를
결정하는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검찰총장 후임과 검사장급 이상 간부 인사를
내일 동시에 단행할 것인지,
아니면 검찰총장 후보를 내정한 뒤
후보자와 협의절차를 거쳐
검찰 간부 인사를 단행할 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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