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설 연휴를 앞둔 오는 12일부터 연휴끝 이튿날인 19일까지 8일 동안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를 새벽 2시까지 연장하고, 고속.시외버스 운행횟수도 25% 가량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설 안전과 교통, 나눔과 물가, 편의 등을 중심으로 하는 ‘설날 5대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외에도 연휴 전후로 쪽방 등 화재취약시설과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과 경계근무를 실시하고, 기초수급자 6천 가구에 위문품 전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물량 확보, 67개소의 응급의료기관과 천2백27곳의 약국, 120다산콜센터 등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시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며 연휴기간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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