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대형음식점 화장실의 26% 가량이
청결상태 등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10일
지난해 11월에서 12월까지
시내 70평 이상 음식점의 화장실 4천247군데를 대상으로
안내표지판 부착여부나 청결상태, 시설물 관리상태 등
64개 항목의 민.관 합동평가를 벌인 결과,
26.3%인 천 117군데가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음식점 화장실의 수준향상을 위해
올해 모범.전통음식점 화장실 6천 군데와
일반음식점 화장실 2만5천군데 등 3만 천 군데를 대상으로
화장실 실태를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화장실을 개선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천 만원 한도 내에서 연리 1% 조건으로 자금을 융자해 주고
편의용품 구입비로, 업소당 30만원씩 보조해 줄 방침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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