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주택 한 채를 가진 종합부동산세 납부자가 6만여명을 넘어서면서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국세청은 2016년을 기준으로 주택을 한 채 소유한 종부세 납부자가 6만8천여명으로 전년보다 만천여명 늘면서 6년 만에 가장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내야 하는 종부세액도 49만3천원까지 올라 2012년 52만6천원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종부세 납부 기준은 아파트나 다가구, 단독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총 보유액 6억 원 초과, 1주택자는 9억 원 초과입니다.
장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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