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은 오늘 오후 1시 서울 사간동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제14기 전법사계 수계산림을 봉행합니다.

이번 수계산림에서는 사찰 창건주나 사찰 주지 역할을 하고 있는 재가자들이 전법사계를 받아 앞으로 종단의 대중 교화활동을 맡는 전법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수계자들은 나라와 부모님 은혜, 삼보에 귀의해 계를 수지하고 전법사로서의 사명을 다짐하는 3배를 올릴 예정이며 삼세 악업을 참회 소멸하는 연비의식도 진행하게 됩니다.

전법사계 수계산림은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제도로 태고종은 다른 종단과는 달리 출가하지 않더라도 대중교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법사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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