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도 강추위가 계속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4도 등 전국이 영하 21도에서 영하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면서, 내일 아침이 이번 한파의 절정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대설 경보가 내려진 제주도와 울등도, 독도에는 최대 40 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전라 서해안에는 내일 오후까지 최고 10 센티미터의 눈이 내리다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누그러지겠고, 목요일에는 제주도에 일요일에는 제주도와 호남에 또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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