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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개정 “설 선물 수요 살아났다”...5~10만원대 선물 급증
남선 기자 | 승인 2018.02.05 17:00

 

< 앵커 >

지난달 김영란법 개정 이후 설 선물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농식품부가 전국 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를 파악한 결과 올 설 선물 매출은 전체적으로 23% 늘었습니다.

특히 농수산물 예외 조항인 5만원에서 10만원 내의 선물의 경우는 최고 360%까지 증가한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남선 기잡니다.

 

< 기자 >

김영란 법 개정이 효과 설 매출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대비 두 자리수를 넘었고 특히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 설 선물의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5만원 이하 선물은 매출 증가폭이 적었습니다.

인서트 1

농식품부 김정욱 유통소비 정책관입니다

[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를 파악한 결과 올 설 선물 판매액이 전년대비 23.5% 증가했고 크게는 79%까지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5만원에서 10만원선의 매출액이 하나로 마트의 경우는 360%까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설 선물로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과일과 수산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매출 증가의 일등공신은 법인들로 나타났습니다.

김영란 법 개정으로 부담을 덜은 법인이 상한가 예외 품목인 농수축산물 10만원 짜리 선물을 대량 매입 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올 설 차례상 비용은 농수산물 유통공사 즉 aT 가 지난주 조사결과 전통시장은 24만8천여원 대형마트는 35만5천원선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전통시장은 2% 떨어진 가격이고, 대형마트의 경우는 4.3% 오른 가격입니다.

그러나 이 가격은 설 3주전 가격이고 품목마다 가격등락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2월 8일에서 10일이 차례상 물품 구매 적기라는 지적입니다.

인서트 2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병렬 수급관리처장입니다.

[구매적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설4일에서 6일전, 배추 무 시금치 상추는 6일에서 8일전, 수산물은 7일에서 9일전 , 사과배 과일은 8일에서 10일전이 좋지만 모두 구입할 수 없기에 적정한 시기는 2월8일어 10일 사이입니다.]

BBS 뉴스 남선입니다.

남선 기자  stego03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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