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 안에 넣어두는 사리와 발원문,시주물 등 불복장 유물들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됩니다.

불교중앙박물관은 복장을 통해 옛 조상들의 불심과 간절한 염원을 살펴보고, 그 가치를 되새기는 ‘붓다의 탄생-불복장 테마전’을 내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합니다.

테마전에서는 보물 제1851호 쌍계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포함해 보물 5건, 지방유형문화재 4건 등 복장유물 58건 79점이 전시됩니다.

전시는 1부 ‘복장의 의미’, 2부 ‘불복장의 시작’, 3부 ‘복장의 발전’, 4부 ‘불화의 복장’ 등 시대적 흐름에 따른 4부로 구성됩니다.

개막식은 내일 오후 3시이며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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