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가 오늘부터 전국에서 동시에 발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의 개인별 지원금을 7만원으로 인상하고, 1167억 원을 투입해 164만 명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혜 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전국 권역별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올해 11월 30일이고,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입니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으로 공연, 영화, 전시를 관람하거나 도서와 음반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고 교통과 숙박, 관광시설을 이용할 때도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