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중앙종회에서
부결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25일 열린 157차 임시회에서
호법부장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해
찬성 37표,반대 41표로
부결시켰습니다.

중앙종회에서 호법부장 인준안이
부결되는 사태는 이례적인 일이며,
이에따라 법장 스님은 조만간
호법부장 임명동의안을
다시 종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호법부장 인준안 부결은
총무원장 스님에게 일차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해석과 함께
해당 스님의 자질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
추후 인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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