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조계종 사태와 관련해
징계를 받은 스님들에 대한
사면문제가 본격 논의되고
있습니다.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25일 열린 임시 중앙종회에서
종정예하와 원로회의 유시에 따라
총무원 집행부와
종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사면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장 스님은 이에따라
사면동의안이 마련되는 대로
종회에 상정해
오는 5월 부처님 오신날에
좋은 결과가 발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해
사면 추진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한편 법장 스님은
복지원을 설립하고
스님들이 수행과 전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승가 노후복지 대책을
주요 사업과제로 선정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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