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국내 아트페어에 대한 평가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특히, 정부 지원이 특정 아트페어에만 쏠린다는 비판과 관련해 아트페어의 관리와 질적 개선을 위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도입하고, 다양한 지원책과 연계된 아트페어 지원체계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트페어 평가는 참가 화랑 수와 관람객 수, 총판매액 등 서류심사를 통한 정량평가와 운영조직의 전문성, 행사공간의 적정성 등 현장실사에 의한 정성평가로 구분해 진행하는데, 2017년 시범평가 결과 국내 최대 규모인 한국국제아트페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트페어는 여러 개의 화랑이 한곳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최근 3년간 개최 수는 35개에서 47개로 1.5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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