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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주지 덕일 스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가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정부 청사에서 이같은 국민추천 포상 수여식을 갖고, 맑고향기롭게에 대해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누기와 장학금 지원을 20년 넘게 실천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사)'맑고향기롭게' 이사장 덕일 스님(서울 성북구 주지)이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 맞은 국민추천 포상은 우리 사회를 밝게 만드는 아름다운 이웃을 찾아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모두 62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1996년 길상사 회주였던 고(故) 법정 스님이 설립한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는 스님의 뜻을 이어받아 장학사업과 독거노인 지원 등 종교를 넘어선 나눔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덕일 스님/서울 성북구 길상사 주지: 이번에 국민추천 포상을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에서 영광스럽게 수상하게 됐습니다 종교를 막론하고 많은 기부금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원봉사를 열심히 실천해주신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 우리 관계자분과 여러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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