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둔 오늘 강원도 평창에 도착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마침내 이곳에 왔다"면서 "평창조직위원회의 좋은 뉴스를 접했고 훌륭한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민은 세계가 한국을 지켜본다는 것을 잘 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아이스하키팀만 아니라 개회식 남북 공동입장은 전 세계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것"이라면서 "어제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남북 선수들이 북한 선수의 생일파티를 함께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것이야말로 올림픽 메시지와 올림픽 정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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