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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트] 스마트시티 조성, '최첨단 인프라 갖춰졌나?'... 민관 시너지효과도 관건
박관우 기자 | 승인 2018.01.30 18:00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앞으로 마치 불교의 인드라망과 같은 ‘스마트 도시’가 조성됩니다.

우선 정부는 세종시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를 국가시범사업지로 선정했는데, 앞으로 3년 후면 스마트시티의 위용이 갗춰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국가주도로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적지않은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스인사이트 오늘은 최근 추진전략이 발표된 '스마트시티'를 조명해봅니다.

박관우 기잡니다.

 

 한국의 도시 비율은 83% -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선진국과 비슷하거나 대등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갈수록 교통혼잡과 인프라가 부족해지면서, 도시문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빅데이터(Big Data)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시티’ 조성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인서트 1]

국토교통부의 정경훈 도시정책관의 말입니다.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차원에서 스마트시티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도 스마트시티 분야의 선점을 위해서 다양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구요. 이런 가운데, 스마트시티 시장 자체가 향후 10년간 가장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환경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그리고 자율주행차와 무인 드론(Drone) 택시, 가상현실 등 체감도가 높은 최신기술에 집중됩니다.

 이 가운데, 세계 최초로 개발한 5세대 이동통신(5G Networks)이 내년에 도입되고, ‘10기가 인터넷망’이 올해안에 상용화됩니다.

 [인서트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재형 융합신산업과장의 말입니다.

[도시에 접목 가능한 미래 신도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의 조기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세계 최초로 5G를 조기에 상용화하고, 10기가 인터넷망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인공지능분야에서는 언어와 시각, 음성지능과 같은 핵심요소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제도 정비, 관련 인프라도 적극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스마트시티사업의 성과를 내기 위해 정부는 우선  비교적 조건이 양호한 2곳을 시범도시로 선정했습니다.

 세종시 연동면의 5-1생활권과 부산 강서구의 에코델타시티 -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에코델타시티는 빠르면 2천 21년, 앞으로 3년내에 입주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인서트 ] 정경훈 도시정책관입니다.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입지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선정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1단계로 성과를 최대한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 공기업이 시행하는 사업지 2곳을 우선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도시는 세종시 연동면의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2곳이 되겠습니다]

 

정부는 시범도시 선정에 이어, 전남 나주와 경북 김천을 에너지와 교통 분야 특성을 살린 ‘스마트 혁신도시 선도모델’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제주 국제자유도시(JDC) 등 공공에서 조성하는 신도시에도 스마트시티 개념이 도입됩니다.

또 앞으로 3년간 해마다 4곳의 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역특성에 맞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청사진과는 달리 일부 첨단기술은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추진중인 사안이 적지 않아 진부하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무인 드론택시 등 일부 기술은 아직 연구개발(R&D)에 머물러 있는데다, 사업별 예산 조달계획도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 주도 보다는 기업도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낼 필요가 있고,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국지적으로 과열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방안도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이입니다.

BBS 뉴스 박관우입니다.

 

 

박관우 기자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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