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6백년 전통이 살아 있는 한양도성의 유산 가치를 공유하고 지키기 위한 ‘시민순성관’을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합니다.

시민순성관은 조선시대 도성을 순찰하던 ‘순성관’에서 따온 이름으로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민순성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시민순성관은 만 19살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다만 도성 구간 현장을 다닐 체력과 월1회 이상 지속적인 활동을 비롯한 모니터 활동 기록지와 사진을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해야 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한양도성 홈페이지에서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선발되면 오는 3월3일부터 31일까지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한양 도성 6개 구간에서 희망구간별로 지킴이 활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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