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다음 달 9일 평창에서 열릴 전망이라고 일본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일 정부가 양국 간 정상회담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2월 9일 평창 현지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NHK도 한일 정부가 양국 정상이 9일 오후 올림픽 개회식 전 개회식장 근처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쪽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양자 간 정상회담을 여는 것은 이번이 3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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