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화 환율과 관련해 "달러는 점점 더 강해질 것이고, 궁극적으로 나는 강한 달러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앞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의 '달러 약세 환영' 발언으로 달러화 가치가 3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강세 선호 발언 이후 세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급격한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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