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노라마/이슈&피플> 안철수`유승민 통합 시너지효과 크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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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리서치&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앵커 : 박경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인터뷰 전문]

 

▶ 박경수 앵커(이하 박경수) : 사회의 쟁점현안과 주목받는 인물을 조명하는 <뉴스파노라마> 이슈&피플.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에 대한 얘기 듣도록 하겠습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이죠. 리서치&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전화 연결돼있네요. 배종찬 본부, 안녕하세요!

 

▷ 배종찬 본부장(이하 배종찬) : 안녕하십니까!

 

▶ 박경수 :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참 고공행진을 벌여 왔는데 최근에 와서 좀 변화의 흐름이 생기는 것 같아요. 추이를 짚어주시죠.

 

▷ 배종찬 : 네, 70%의 고공행진... 올해들어서도 보여 왔던 문재인 대통령이었는데요. 이 가상화폐 규제 논란 그리고 남북단일팀 구성이 정책적 소통과 관련해서 논란을 빚으면서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고 25일 발표한 조사, 전국 1,509명 무선전화 면접 및 유무선 RDD자동응답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플러스 마이너스 2.5%p. 성인연령 가중치가 적용 됐고요. 응답율은 6.1% 더 자세한 사안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그러면 아, ‘이 지지율이 떨어지겠나’라고 했던 고공행진 지지율이었습니다. 견고했고요. 특히 20대 30대가 대통령의 파격적 소통의 행보에 환호하는 그런 지지율 아니었습니까?

 

▶ 박경수 : 그랬죠.

 

▷ 배종찬 : 그렇지만 가상화폐 관련 정책 논란이 상당히 예민하게 전달되고 문재인 대통령도 내각을 질책 하면서 정책이 잘 되게 하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물론 가상화폐와 관련된 부분이 개인적인 경제적 이해관계와 맞물려서 민감하기도 했겠지만 이 정책 부분이 잘 전달되는 것이 그만큼 필요했던 것을 보여 준다... 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긍정 평가 59.8% 내려왔고요. 이 부정평가는 35.6%로 높아졌습니다.

 

청년일자리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문 대통령

▶ 박경수 : 그러니까 결국 60% 지지율이 위협받는 상황을 맞게 됐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제 ‘가상화폐’, ‘암호화폐’라고 많이 부르는데 정책적인 좀 소통이 부족했던 부분 또 남북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에 대한 어떤 점이 민심을 반영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2,30대 지지가 많이 빠진 건 젊은 층들의 어떤 여론이 어떤 변수가 있었기 때문일까요?

 

▷ 배종찬 : 경제적인 기대감이 있어서 되는데 이 부분에서의 실망감도 있을 수 있는 부분인데 이 가상화폐 관련해서는 단순히 이것이 투기과열 또 지나치게 시장을 혼란시키는 투자수단이라는 평가도 했지만 사실은 이것이 과거에 제도권 이 중앙은행이 통제하던 관련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부분도 있거든요. 좀 더 이런 부분들을 정교하게 다듬어서 이야기가 되고 한편으로는 남북단일팀 구성과 관련해서 담당하고 있는 머리 감독이죠. 여성감독도 ‘팀워크에 문제가 있다’ 이런 것들이 언론에 부각되면서 젊은 세대들은 같은 세대인 선수들이 기회를 박탈당한다고 하는 이런 정서적인 부정적인 연결 고리가 만들어지면서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준 부분이거든요. 그만큼 2,30대의 기대가 큰 이유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심리적인 상실감과 관련된 이 올림픽 관련된 부분은 또 한편으로는 올림픽에서 응원 모드로 전환이 되고 또 테니스 정현 선수 맹활약 하고 있지 않습니까?

 

▶ 박경수 : 그렇죠.

 

▷ 배종찬 : 이런 부분과 맞물려서 또 올림픽이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잦아 들 수 있는 부정적 시각이라면 이 경제적인 부분은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 관련된 부분도 있고요. 또 한편으로는 부동산정책 이런 정책들이 젊은 세대들에게도 내 집마련을 연결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어떻게 또 얼마나 정부가 소통을 잘하는지에 따라서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집니다.

 

▶ 박경수 : 네, 그럼 2,30대가 기대를 많이 했다가 심리적인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는 얘기군요.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청년 일자리를 강조하면서 부처 장관들을 질책한 것도 이런 여론의 흐름과 무관치 않아 보이는데... 그럼 앞으로 궁금해지는 게 이 동계올림픽 이후에 (문 대통령) 지지율 어떻게 전망하세요?

 

▷ 배종찬 : 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일간조사 그러니까 매일 매일의 조사결과에서도 추이를 살펴보면 마지막 조사날인 24일날 반등을 했거든요. 또 그런 만큼 또 지지율이 떨어진다 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층들이 재결집하는 그런 모습도 보이고 있고 이것이 이념적으로 쟁점화 되면서 진보 보수가 또 진영 간 결집하는 모습도 보여지고 있고요. 또 한편으로는 심리적으로 상실감을 느꼈던 부분도 시간이 지나면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 되어야 된다, 평화올림픽이 강조되면서 치유될 수 있는 부분인데 동계올림픽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첫 번째, 첫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경제적인 부분입니다. 이 가상화폐 부분도 직접적인 관련 변수가 될 수 있을텐데 얼마만큼 합리적인 조치를 내놓느냐에 따라서, 또 투자해서 손실을 보는 경우 그것이 정부정책 때문이라면 또 정부의 정책 당국자는 내부자 거래도 했다는 이런 의혹도 쏟아지지 않았습니다.

 

▶ 박경수 : 그랬죠.

 

▷ 배종찬 : 바로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봉합 되느냐에 따라서 이 이슈만큼은 경제 관련 이슈 만큼은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당분간은 대통령 지지율 60% 내외로, 또 이 영향을 받아서 떨어졌던 지지율이 다시 올라갈 수 있는 반등의 여지도 있습니다.

 

▶ 박경수 : 네, 전화 상태 좀 고르지 못한데요. 전화가 잠시 끊어진 것 같습니다. 리서치&리서치 배종찬본부장과 최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에 대한 얘기를 듣고 있는데요. 다시 한 번 정리를 해드리면, 문 대통령 지지율이 59.8%로 60%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 지지율 하락의 배경으로 배종찬 본부장은 2,30대의 어떤 심리적 실망감이 크게 작용한 것이 아니냐 이렇게 분석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가상화폐, 암호화폐라고도 많이 부르는데, 이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부처간에 정책적인 조율의 실패 또 남북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있어서의 또 매끄럽지 못한 부분 뭐 이런 부분들이 영향을 많이 끼쳤다는 그런 분석을 해주고 계셨죠. 동계올림픽 이후에 지지율은 아무래도 경제적인 부분이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다. 또 이런 얘기도 해 주셨는데요. 지금 전화를 다시 연결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전화 다시 연결됐네요. 배 본부장?

 

▷ 배종찬 : 네, 죄송합니다.

 

▶ 박경수 : 네, 전화가 끊어졌네요.

 

▷ 배종찬 : 전화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날씨 추운 날씨 탓인지 전화가 끊겨 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대구를 방문한 유승민 대표와 안철수 대표

 

▶ 박경수 : 알겠습니다. 궁금한 게 말이죠. 이렇게 문 대통령 지지율이 다소 하강국면에 접어들었는데 안철수 대표와 유승민 대표가 합당을 눈앞에 두고 있잖아요.

 

▷ 배종찬 : 그렇습니다.

 

▶ 박경수 : 여론조사 결과 나온 걸보면 신당이 한국당은 넘어서는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 그런가요?

 

▷ 배종찬 : 그런 조사도 있기는 한데 이 발빠르게 통합 일정을 밟아 가고 있는 유승민 대표 안철수 대표인데 이 통합이 알려졌던 올해 초 통합이라는 시너지 효과도 상당히 있는 것으로 또 지난해 말 분석 결과가 조사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리는 리얼미터 조사결과를 보면, 이 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아주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는 분석되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만큼 이 개혁신당이라고 이야기 되고 있는 또 통합반대파들의 세력도 호남에서 지지율이 또 나누어지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그런 만큼 가장 큰 핵심은 얼마만큼 시너지효과가 나느냐는 이 통합 과정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긍정적으로 끌어 내느냐, 또 한편으로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호남에서 얼마만큼 통합정당에 대한 지지를 보내느냐고 중요할 걸로 보여 집니다.

 

▶ 박경수 : 알겠습니다. 최근 주요 이슈에 대한 여론의 흐름 짚어봤습니다. 오늘 얘기 잘 들었습니다.

 

▷ 배종찬 : 감사합니다.

 

▶ 박경수 : 여론조사전문기관이죠. 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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