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 ICT 행복 나누미 봉사단은 어제(24일) 경북 의성군 봉양면 소재 독거노인 2가구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봉사단은 컴퓨터 점검·수리와 화재 위험에 노출된 노후 전선과 형광등 교체 등 경찰이 갖고 있는 정보통신분야 재능을 기부했습니다.

또 생필품과 음료수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며 따뜻을 마음과 정을 전했습니다.

경북경찰 행복나누미 봉사활동은 2014년부터 정보통신 기술과 재능이 필요한 도내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봉사단 팀장을 맡고 있는 신인철 정보화기획계장은 “경찰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소외 이웃에게 나누고 베풀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게 돼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을 찾아 다니며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