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를 꺾으며,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는 정현 선수가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테니스 황제'로 불리는 스위스의 페더러는 오늘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8강전에서 체코의 토마시 베르디흐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이로써 조코비치를 완파하며 먼저 4강에 진출한 정현은 페더러와 결승행 길목에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정현과 페더러의 준결승 경기는 오는 26일 열립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