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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쓰레기나 담배꽁초 투기, 불법소각 등 환경훼손행위 신고자에게 지급된 포상금이 지난 2001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시민들에게 지급한 신고포상금은
지난 2001년13억2천100만원에서 지난해 5억3천만원으로
59.9%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신고건수는 3만5천729건으로 지난 2001년의 3만9천394건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같이 신고건수에 비해 포상금이 줄어 든 것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건당 지급액을 3만3천530원에서 만4천830원으로 줄이고 신고유효기간도 제한을 하는 등 신고 포상금제를 대폭 제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