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오늘(2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매년 우리사회의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한 인물, 기업, 단체들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상입니다.

김 부지사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오가면서 다양한 정책을 입안하고 지역 밀착형 시책들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는 경북도 공보관, 기획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치면서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 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했습니다.

중앙정부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희망일자리 추진단장, 지역녹색정책관 등을 역임하면서 녹색 자전거 길 조성, 마을기업 육성 등을 통해 행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지난해 11.15 포항 지진에서는 중앙지원과 현장지휘라는 새로운 재난대처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고, 경북도 주 4일 근무제 도입, 돌봄치유농장,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 경북형 일자리 시책을 국가정책화로 확산시키는데 기여했습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느 자리, 어디에서건 지역과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헌신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