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탈북민 2명이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했다고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국무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 난민 입국 현황 자료를 보면, 탈북민 10대 여성 2명은 지난 18일 난민 지위로 미국에 입국해 캘리포니아 주에 정착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미국에 탈북난민이 입국한 것은 지난해 1월 12일 20대 탈북민 여성이 미국에 입국한 이후 약 1년 만이며,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이로써 2006년 이후 현재까지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21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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