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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이 어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제16차 법계고시 품서식을 봉행하고 법계고시에 합격한 비구 비구니 130명이 선덕을 비롯해 중덕과 대덕, 종덕, 종사 법계를 품수했습니다.

고시위원장 원명스님은 “학식과 수행력을 겸비한 스님들이 깊은 애종심을 가지고, 종단의 중흥과 미래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선덕과 중덕은 각각 승납 5년과 10년, 대덕과 종덕은 각각 15년과 20년, 종사는 30년 이상의 비구 비구니 가운데 법계고시에 합격한 스님에게 주어지는 법계입니다.

법계를 받은 이천 청정사 주지 현중 스님 등 태고종 스님들은 앞으로 수행과 전법에 전념하는 것은 물론, 대사회적인 역할을 다해 종단 위상 회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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