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고독사로 추정되는 변사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부산 수영구의 한 주택에서 56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동생과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 씨의 시신은 안방에 누운 채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3주전인 지난 1일쯤 질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후 3시 20분쯤 부산 남구의 한 주택에서는 53살 B씨가 안방에 엎드려 숨져 있는 것을 B 씨 동생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B씨가 일주일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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