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서 한국인 중고교 학생 8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7시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시하누크빌로 이동하던 우리 국민 8명이 프놈펜에서 약 50km 떨어진 바이에이구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으로 이 가운데 2명은 위중한 상황이며 4명은 경상"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지인 운전기사 1명은 숨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사고를 당한 우리 국민 8명은 중고교 학생으로 차량편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프놈펜 소재 깔멧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라며 "방문 목적은 관광 및 봉사활동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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