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의 부산시교육감 보수후보들이 후보단일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김성진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박종필 부산교총 회장, 이요섭 전 부산전자공고 교장, 임혜경 전 부산시교육감 등 보수 성향의 후보 4명은 지난 19일 부산교총회관에서 만나 단일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기로 했습니다.

단일화의 구체적인 방식은 '좋은 교육감 추대 부산운동본부' 주관으로 오는 24일 열리는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며 여론조사에 의한 '컷오프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일화 시점을 놓고는 후보 간에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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