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지역 국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성의 비율이 전년보다 더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발표를 보면, 2018학년도 서울지역 초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60명 가운데 남성은 40명으로 11.1%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7학년도의 15.5%와 비교하면, 4.4%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한편, 시교육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서울지역 초등학교 교사 2만 9천여명 가운데 남성은 3천 879명으로, 전체의 13.3%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교장, 교감과 수석, 보직교사를 제외한 일반 정교사 가운데 여성 비율은 92.3%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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