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은행에 갈 필요없이 비대면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가능해집니다.
한국카카오뱅크는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바일 앱을 통해 내일부터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2억여원으로 전월세보증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시중은행의 최저수준인 연 2.82%입니다.
카카오뱅크는 “당분간은 천억원 한도 내에서 하루 대출량을 백건으로 한정하는 특별판매를 진행한 뒤 점차 대출 대상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한도와 금리 조회, 대출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과정이 모바일로 진행되며 주말과 휴일에도 원하는 시간대에 대출이 가능합니다.
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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