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회장 이·취임식 봉행...하요종 직전 회장에 감사패 전달도
경남 거제불교거사림 최효국 제15대 신임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거제불교거사림은 지난 21일 오전 거제시 옥포동 거사림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봉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효국 신임 회장은 "회원간 화합 도모와 나눔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젊은 층 뿐만 아니라 과거 거사림과 인연을 맺었던 법우들을 적극 발굴하는 회원 배가운동을 벌여 거제불교활성화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또한,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3년간 거사림을 원만히 이끌며, 법당내 석가모니 부처님을 조성한 하요종 직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거제 계룡사 지연스님과 김한표 국회의원, 대우불교청년회 김관우 회장 등 지역내 주요 인사들도 동참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습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거제불교거사림은 10여년전 거사림회관을 마련하고, 불교교양대학을 운영하는 등 지역내 재가불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영록 기자
pyl1997@bbsi.co.kr
아울러 거제불교거사림의 무궁한 발전과 15대 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