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참사 당시 '먹통 논란'을 빚었던 노후 소방무전기가 2020년까지 전량 신형 무전기로 교체됩니다.
 
소방청은 2020년까지 소방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시·도 소방본부에서 사용하는 노후 아날로그 무전기를 보안과 통화품질이 우수한 신형 디지털 무전기로 전량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신형 디지털 소방무전기 사용 비율은 전체 49% 수준으로, 이를 내년 68%, 2019년 86%, 2020년에는 10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소방청은 다음달 23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중 화재안전관리에 취약한 42곳에 대해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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