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운영이 시작된 2018년 1월 18일(목)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구역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이틀째인 어제(19일)도 첫째날과 같이 터미널을 잘못 찾아간 오도착 승객이 다수 발생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어제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을 헷갈린 오도착 승객은 242명으로 개항 첫날(250명)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개항 첫날 발생한 수하물 처리 누락 등 상황은 이틀째인 어제부터 해소돼 대부분 수하물이 정상 처리되고 있다고 공사는 밝혔습니다.

또, "개항 첫날 오후 피크시간대 출·도착 항공편이 집중돼 조업사가 일부 수하물을 제때 항공기에 탑재하지 못하는 등 다소 혼선이 있었으나 어제부터 점차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분 간격으로 터미널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대책을 시행해 승객이 항공편을 놓치지 않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