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신고리 1, 2호기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이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이 참여하는 5파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지금까지 중국과 프랑스, 미국, 한국, 러시아 5개국의 5개 원전 사업자로부터 설계와 조달, 시공(EPC)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받았습니다.

사우디 원전 관계자는 외신 인터뷰에서 "오는 4월까지 2~3개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으며, 최종 사업자 선정은 올해 말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원자력업계에서는 이웃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에 원전을 성공적으로 건설한 이력이 한국전력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백운규 장관이 원전 수주 지원을 위해 사우디를 방문하는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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