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오는 23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방북해 금강산 지역과 마식령 스키장을 둘러볼 선발대를 구성해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진행과 관련해 통일부 이주태 교류협력국장을 포함한 선발대 12명을 23일 동해선 육로를 이용해 파견한다"면서 "체류일정은 2박 3일로 하겠다고 북측에 통지했다"고 말했습니다.

동해선 육로로 파견되는 선발대는 금강산 지역을 먼저 방문해 문화행사를 위한 시설을 살펴본 뒤, 원산 근처의 마식령 스키장과 갈마비행장도 둘러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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