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여부 등 사실 확인 나서...확인 시 이득금 환수 등 조치"

보건복지부는 이대목동병원의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오늘부터 긴급 현지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이대목동병원이 영양주사제 한 병을 환자 여러 명에게 나눠 맞히고 진료비를 부당청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복지부는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여부 등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대목동병원은 사망한 신생아 4명을 포함한 신생아 5명에게 지질영양주사제 스모프리피드 500㎖ 1병을 나눠 투여했으나 진료비 내역서에는 각각 1병씩 주사했다고 기재한 것으로 알려져 건보 허위청구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긴급 현지조사 결과 부당청구가 확인되면 부당이득금 전액 환수 등의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